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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자료실

제목 수학사를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께(이번 MathFestival 참여 선생님들께 드리는 숙명여고 장우석의 답변입니다)
작성자 돌맹이 작성일 2009-08-18 오후 5:35:00
E-mail zzodazzodazzoda@hanmail.net 조회수 4,247
내용
수학이라는 학문이 워낙 난해하고 또 다양한 모습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 근본원리를 제대로 공부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 (좀 특수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제 경우에는 학교(대학) 다닐 때, 그다지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교직에 들어와서 학생들 가르치면서 그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고 그래서 수학사라든지 수리철학 서적들을 이것 저것 접하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가 읽은 책들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릴께요. 우선 수학의 소주제들을 옴니버스식으로 여러 영역들과 재미있게 관련지어서 서술한 마이클 길롄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경문사)"이 있습니다. 호흡이 짧아서 읽기가 편합니다. 서양수학사 전체를 시간순으로 잘 정리한 모범적인 책으로 모리스 클라인의 "수학의 확실성(사이언스 북스)"이 있습니다. 이진경의 "수학의 몽상(푸른숲)"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수학자가 아닌 철학자가 쓴 수학책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책이구요. 16세기(근대)부터 20세기(현대)까지의 수학의 발전을 철학적 입장에서 매우 정밀하게 쓴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말미에 수학의 다양한 철학적 입장들이 발생한 배경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한 좀 자세한 책으로는 임정대의 "수학기초론의 이해(청문각)"라는 얇은 책이 있구요 또 러셀의 "수학철학의 기초(경문사)"가 있습니다. 현대수리철학의 위대한 업적이라는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 관한 책으로는 요시나가 요시마사의 "괴델 불완전성 정리(전파과학사)"와 레베카 골드스타인의 "불완전성-쿠르트 괴델의 증명과 역설(승산)"을 읽어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무한이라는 철학적 주제를 매개로 고대에서 현대까지의 수학의 역사를 재미있으면서도 매우 꼼꼼하게 서술한 노야 시게키의 "무한론 교실(뿌리와 이파리)" 가 있구요 최근에 나온 "수학의 무한 철학의 무한(해나무)"라는 책도 있습니다. 일단 이 정도구요 계속해서 좋은 책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건승을 빕니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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